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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보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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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지금] 이제는 보험사도 '펀드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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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날짜 : 08-0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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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조를 육박하는 개인금융자산을 놓고 금융시장에서 사활을 건 마케팅혈전이 이미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펀드'가 최고의 무기로 급부상하고 있어 보험업계도 펀드마케팅에 전력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선진국형태의 개인자산 포트폴리오가 종래 부동산에서, 펀드를 중심으로 하는 금융자산으로 급격한 쉬프트현상을 보이는 것과 궤를 같이한 지적으로 펀드를 통해 개인금융자산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시장판도마저 달라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은은 '2007년 3·4분기 자금순환동향(잠정)'보고서에서 개인금융자산 잔액이 지난 9월말 현재 168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동보고서는 개인금융자산 규모는 2분기에 100조원이상 늘었다가 3분기 들어 금융감독당국의 신용융자 규제로 인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54조6000억원(3.3%)증가에 그쳤지만, 앞으로 계속 늘어나 곧 2000조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은은 그 이유로 부동산시장의 침체 속 주식시장과 해외펀드 등으로 돈이 몰리는 현상을 상기시키고 있다.
개인금융자산의 경우 전통적으로 저축과 투자가 그 대종을 이루어 왔으나 고령화시대가 개막과 함께 노후대비 재테크바람이 일어 새삼 펀드투자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이를 입증할 데이터로 3분기 장기저축성예금운용액 1조6658억원, 국채 1조9696억원·금융채 1조4246억원 등으로 대폭감소한 반면, 국내·외 주식투자 증가액이 7조8101억원 전분기보다 2조4000억원이나 늘어 2003년 관련통계 작성후 최고치를 나타낸 점을 들고 있다.
물론 직접투자가 적지 않을 것이나 요컨대 주식투자가 늘어났다는 것은, 이른바 '간투법' 발효후 간접투자가 성행하면서 국내·외 펀드를 통한 주식투자에 돈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험업계도 은행·증권사들이 이미 펀드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점을 주시하면서 펀드투자 상품이라 볼 수 있는 변액보험 활성화를 더욱 꾀하는 한편, 앞으로 설계사·대리점 등의 펀드판매를 대비한 자격증확보전과 함께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이에따른 판매교육이 시급해졌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www.kidi.or.kr 자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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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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