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은 보험료가 자주 오른다는 지적에 대해 '보험료 차등화에 따른 현상'이라며 일반인이 내는 보험료 총량에는 큰 변화가 없고 보험료 구성만 달라진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또 최근 은행의 수수료수입 증가는 수익증권 및 방카슈랑스 상품 판매급증에 따른 것으로, 올 상반기 시중은행 경비를 제외한 수수료 수입이 2조 200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펀드·방카상품판매가 증가 한 것으로 현금 자동입출금기 등 소비자와 밀접한 대고객 수수료는 올 상반기에 320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감독당국은 은행의 순이익에서 수수료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도 9.6%로 미국의 28.4%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시중은행들의 연간 수수료 수입이 5조원에 달하는 등 폭리를 취한다는 지적에 대한 금융당국의 해명이다.

금융 당국은 또 9월 중소기업 대출이 늘어난 것에 대해 '추석자금 수요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지난해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출처 :보험개발원 자료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