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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보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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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날짜 : 08-0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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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보험금 청구 등 보험관련 업무절차가 복잡해질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우려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망보험금을 탈 때나 미성년 자녀 명의의 보험에 가입할 때 호적등·초본 대신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보험사에 제출케 됨에 따라 오히려 고객입장에서 제출해야할 서류가 늘어난다.
호적제가 폐지되고 가족관계 등록제가 처음으로 시행된데 기인한다.
21일 업계 및 정부부처에 따르면, 호적제 폐지로 망자의 가족관계 증명서와 기본 증명서, 상속인의 기본 증명서, 제적등본 등 무려 4종류의 서류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사망 보험금을 탈 때 호적등본만 내면 됐던 지난해보다 절차나 방법이 번거로워졌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호적등본에는 모든 가족관계와 인적사항이 담겼지만 제도가 바뀐 후 가족관계 증명서는 부모·배우자·자녀의 제한적 인적사항이, 기본 증명서에는 본인의 출생·사망·개명 등 인적사항만이 기재됐다.
또 미성년인 자녀에게 보험을 들어줄 때도 자녀의 기본 증명서와 함께 가족관계 증명서 및 혼인관계 증명서(기혼인 경우)를 비롯, 부모의 기본 증명서가 요구된다.
심지어는 미성년자 계약에 대해서 친권자 확인, 해약 또는 만기보험금 청구 시 가족관계 확인 등의 경우에도 호적제가 시행되던 때에 비해 구비서류가 늘어났다.
한편, 호적제 폐지 이전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호적·제적등본, 의료보험증이 있으면 대리 거래를 할 수 있었다.
< www.kidi.or.kr 자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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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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