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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거주지역따라 관심 재테크분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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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날짜 : 08-01-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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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사이에서도 거주지에 따라 관심 재테크 분야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지역 거주 부자들은 상속·증여에 대한 관심이 큰 반면, 강북지역 거주 부자들은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삼성생명은 29일, 자사 FP센터에 방문한 국내 고액자산가 134명을 대상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에 응한 이들 134명 고객의 평균자산규모는 60억5000만원이었고, 강남 거주 72명, 강북 거주 62명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직업별로는 개인사업가, CEO 및 임원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재무설계시 관심분야에 대한 강남·북 부자들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면 강남고객은 상속·증여(31.3%), 금융투자(27.1%), 부동산투자(13.2%) 순이었으나, 강북고객은 금융투자(29.8%), 상속·증여(26.6%),부동산투자(19.4%) 순이었다.
금융상품 투자선호도는 강남 고객의 경우, 국내펀드(28.5%), 보험(13.2%), 예적금(13.2%)순이었고 강북고객은 국내펀드(21.8%), 주식(17.7%), 예적금(16.1%) 순으로 조사돼 최근 의 펀드열풍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어떤 정보를 제공받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강남고객은 경제동향(19.4%),부동산 시장동향과 금융상품 동향에 각각 14.6% 순으로 꼽았으며, 강북고객은 금융상품 동향(17.7%), 경제동향(16.1%), 세무동향(12.1%) 순으로 꼽아, 원하는 정보역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 www.kidi.or.kr 자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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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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