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관리자 |
날짜 : 09-04-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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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험시장 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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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금융기관은 투자수익 급락으로 자본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보험사도 예외일 수는 없으며, 이러한 자본 부족 현상이 전반적인 2009년 재보험시장 전망을 설명한다.
Cover Story에서 세계 재보험시장 개황과 2009년 재보험 시장 전망을 살펴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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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세계 재보험시장 규모는 보유보험료 기준으로 1,596억불로 전년에 비해 5% 감소하였다. 이 중에서 상위 6개사(Munich Re, Swiss Re, Berkshire Hathaway Re, Hannover Re, Lloyd’s, SCOR)의 비중이 64.1%로 전년에 비해 비중이 확대되었고, 유럽 재보험사의 비중은 54%로 유럽 재보험사가 재보험시장을 여전히 이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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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은 허리케인 Ike(200억불), Gustav(40억불) 영향으로 손해율이 크게 증가하여 재연재해 손해액 합계 507억 6,800만불로 1970년 이후 두번째로 큰 손해가 발생한 해였다. 이로 인해 손해율과 수수료율의 합계비율인 합산비가 증가하였다. 유럽지역 재보험자와 버뮤다지역의 재보험자의 합산비는 비슷하였으나, 증가율에 있어서는 버뮤다지역의 재보험자의 변동이 컸다. 이는 유럽지역의 재보험자는 포트폴리오가 분산되어 있는 반면, 버뮤다지역의 재보험자는 대재해 XOL에 대한 편중으로 허리케인으로 인한 손해율 증가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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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자본시장(Cat Bo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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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을 기점으로 대체자본시장으로 주목 받았던 Cat Bond는 2008년 7월 이후 정체 상태를 보였다. 2008년 총 발행횟수 13건, 총 발행 금액 27억불로 2007년 27건, 70억불보다 크게 감소하여, 발행액수 규모로는 67%감소하였으며, 신규 채권 한도액도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허리케인 Ike, Gustav 발생으로, Cat Bond 보유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채권과 자연재해와의 연관성을 살펴야 했고, 글로벌 신용위기와 맞물려, 타 Bond와는 달리 발행처의 파산위험보다 대형자연재해의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Cat Bond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신용위기와 Cat Bond의 연관성을 살펴야 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발행자의 입장에서는 자연재해가 증가해 Cat Bond에 대한 이자율이 증가했다. 이에 더해 금융위기를 동반한 갱신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것도 Cat Bond발행 감소에 원인이 되었다.
2009. 1월 갱신결과 담보력 부족으로 인해 전반적인 요율 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Cat Bond의 발행은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SCOR는 지난 2월 2억불 규모의 Cat Bond를 발행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6개월 동안 처음으로 발행된 Cat Bond로서, 다년간(multi-year) Atlas V Capital의 미국 및 푸에르토리코 지역의 지진 및 허리케인 리스크를 담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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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재보험시장 전망 |
 전문직업 배상책임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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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ado State Univ.의 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허리케인 횟수는 5.9회인 반면 2009년 7회로 예상되어 2009년 허리케인 피해는 평균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또한 동 기관은 향후 5년간 대서양 주변 허리케인 피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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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험시장 수요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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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로 원보험사의 투자수익, 재무건전성 등이 악화되면서 자본 잠식이 현상이 심화되어 2008년말 원보험사의 자본은 전년대비 약 25~30%의 감소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의 담보력으로는 과거와 같은 규모의 물건 인수가 불가하여 재보험 담보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회사 가치가 하락하고 부족한 담보력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M&A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 침체는 보험계약자인 기업의 도산 또는 비용 절감 정책으로 이어져 일부 종목에서는 원보험에 대한 수요가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보험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2009년 보험산업 성장률 전망치를 5.8%에서 3.7%로 수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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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험시장의 공급 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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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사의 자본 역시 전년대비 15~20%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원보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수치이며, 단순레버리지 비율을 살펴보았을 때 자산 운용자체가 상당히 안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담보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재보험시장 역시 M&A가 성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보험시장 M&A 증가의 유인으로는 대규모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자본 규모의 확충,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운영 효율 추구, 사업다각화 및 규모 대형화로 인해 신용등급기관의 요구자본 수준의 실질적인 감소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OREAN RE 자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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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