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지난달 22일, 2004년부터 운영해온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을 전면 재구축한다고 공표했다. 오는 5일, 입찰대상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개선사업을 진행, 내년 하반기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Ⅰ. 추진 배경
(1) 現 시스템은 보험사 등의 제보에 따른 개별사건 조사에 초점을 맞춰, 전체 보험시장 사기동향 파악 및 자체적 혐의자추출 등 선제 사기조사 기능이 미약
(2) 보험사기 조사시스템들이 유기적 연계되지 않아 사건정보 공유 등 정보조회가 어려운 실정
■ 보험사기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기반으로 한 동향·혐의 분석기능 구축
■ 조사관리시스템 재구축 등의 시스템 개편사업 통해 보험사기 선제대응체계 마련

Ⅱ. 추진 목표
(1) 보험사기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마트 구성을 통해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 대용량자료 분석시간단축
■ 현행 시스템
① 기초자료 입수 : 계약현황, 사고내역, 제보
② 자료축적ㆍ가공 : 자료검증, 연계분석, 보험사기점수산출 등 목적별 가공자료 보관
③ 보험사기 분석 : 혐의자간 공모관계 도식화, 목적에 따라 혐의자 분석 및 보고서 생성
④ 보험사기 조사 : 혐의자 보험계약·지급내역 등 상세정보 조회, 조사착수내역 및 결과입력 등 조사업무 전반관리
(2) 다양하고 적시성 있는 다면적 보험사기 동향분석기능 구축을 통해 보험사기 취약분야 대응체계 마련
(3) 보험사기 기초데이터를 다방면으로 분석, 혐의자를 추출하는 기능 개발
(4) 조사 관련정보를 체계적 정리·집적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조사업무 효율성 제고

Ⅲ. 추진 내용
(1) 보험사기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 기초자료 분류·집적·재조합해 조사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이용토록 DW 및 마트 구축
■ 1단계 기본DB : 기초자료 분류·검증·보관
■ 2단계 확장DB : 조사주체별 세분화해 집적
■ 3단계 맞춤형DB : 정보 분석·조합해 재구성
(2) 동향분석 및 혐의자추출 기능 구축
- 분석대상별 보험계약·사고내역 추이 등을 분석하는 동향분석 기능과 주체별 혐의자추출 기능 구현
(3) 분석인프라 개선
- 현재 보험사기조사에 활용 중인 연계분석 SW의 분석범위를 확대, 보험사기 혐의지표 산출 프로세스 개선
■ 현행 메뉴구성 : 개인, 모집인, 병원, 정비업체, 대리점, 총괄
(4) 보험사기 조사관리시스템 전면 재개발
- 사건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조사단계를 원스톱 관리토록 기존 시스템 메뉴 개편·재개발
■ 혐의자 이력관리 시스템구축
① 신고센터 여부 등 조사에 필요한 혐의자 관련정보 데이터베이스화
② 혐의자 조사이력 검색 등 조회기능 개발
(5) 기타
- 기초자료 입수범위 확대
- 개인정보관련 내부통제기능 강화
- 혐의자 입원내역 도식화 및 조사일람표 기능개선

 

 

 

2011.08.04

 

 

(출처; 보험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