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보험CFO회의…향후 5년내 1조달러 증가 예상

세계적으로 1.5조~2조달러 규모인 보험업계의 외부위탁자산이 앞으로 5년에 걸쳐 1조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피모건의 보험책임자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보험CFO회의’에서 “저이율 환경이 계속되고 자본 요구조건은 강화되고 인구변화 및 늘어나는 정부 부채가 보험사를 압박하고 외부위탁 경향을 이끌면서 위탁자산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보험업계 자산은 20조달러가 넘으며 그 중 1.5조~2조달러를 제3자가 관리하고 있다.

자산의 75~80%는 생명보험사에 집중돼 있다. 미국이 가장 높은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인 가운데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가 약 10%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에 걸쳐 매년 25%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지역의 자산 위탁 활동이 최근 늘어나긴 했지만 미미하다.

제3자 자산관리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로 제이피모건은 수익 부족, 유럽과 신흥 시장의 역동적인 변화를 들었다.

2012.05.28

 

(출처; 보험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