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전략 창시자, 김위찬·르네 마보안 교수… 타업종동향·전략집단등 대안제시

[insura.net]보험사들에게 새시장 개척은 블루오션에서 찾으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보험사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정상궤도 진입 전략으로 '블루오션 전략'을 주력하라는 것이다.

5일, 블루오션 전략의 창시자인 김위찬·르네 마보안 교수는 "우리가 기존의 시장경계선을 다시 보고 새로 구축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새시장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교수는 다음의 여섯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보험 블루오션 6가지>

(1) 타업종의 대안에 주목하라 : 우리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치 않는 사람이 어디로 몰려가고, 왜 그곳에 가는지 의문을 품으라.

(2) 전략집단에 주목하라 : 전략집단이란, 동일 업종내 유사전략을 추구하는 집단인데 전략집단별로 분리해 이들 사이에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비고객을 찾아 그들이 공통으로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도요타의 렉서스는 캐딜락과 벤츠 사이의 틈새를 파고 들었다.

(3) 구매자 집단을 재정의하라 : 전통적으로 고객이라 생각치못한 진정한 고객을 찾아라.

(4)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 범위를 살펴보라 : 현재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지라도 구매 이전에 보이는 행동, 구매과정에서 불편한 점, 구매후의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라.

(5) 기능·감성 지향을 살펴보라 : 광고비가 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장품의 경우, 바디샵에서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가격을 낮추고 기존 감성 이미지의 화장품을 기능 상품으로, 예전에 개척되지 않았던 비고객까지 개척했다.

(6) 시장의 흐름을 살펴 대세를 타라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 차라리 면밀히 분석해 이를 활용할 방법부터 찾으라.


김교수는 결국, "기존시각 탈피와 반성이 필요하다"며 "보험업계도 기존고객집단에만 한정하지 말고 진지한 반성과 정의를 새롭게 하라"고 지적했다.

 

 

<출처 : 보험일보(www.insura.net)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