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등 여파… 보험사는 "증가"

 

지난 5년간 금융산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모두 312개의 금융사들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14일 2000년말 1,707개에 이르던 금융사 수가 2005년 말 현재 1,395개사로 18.3%(312개사)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신협이 266개사, 저축은행 36개사, 종금사 14개사 등 비은행권의 감소폭이 컸다.
반면 보험권은 온라인자보들이 새로 생기면서 손보사들이 11개나 늘어나 보험권 회사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사 임직원 수도 2000년 말경엔 26만1천명에 달했으나 2005년 말 25만9천명으로 5년 만에 2천명, 0.8% 줄어들었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